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7학번으로 입학하게 된 이지윤이라고 합니다. 저는 다른 전문학교를 다니다가 GFAC수도전문학교로 재입학을 했는데요, 관광과를 전공하다가 식음료파트로 좀 더 전문적으로 공부하고자 옮기게 되었습니다.

Q. GFAC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어떻게 되나요?

전문학교에 처음 입학했었던 동기는 2년 안에 학사학위를 딴 후 학사편입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러기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았고, 1년간 쉬면서 스스로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가지면서 계획을 세우던 도중 전문학교에서 배운 과목 중에 어떤 과목에 가장 흥미를 느꼈는지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인상 깊었던 과목들이 모두 식음료에 관련된 과목들이었고 더 깊게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식음료를 위주로 알아보고 있다가 우연히 GFAC수도전문학교를 알게 되었고, 경기대 편입과 대기업 취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고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다 이룰 수 있겠다는 기대를 품고 이곳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바리스타가 되고 싶은 이유는 어떻게 되나요?

바리스타가 되고자 하기 보다는 마실 수 있는 모든 식음료에 관련해서 전문적인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다양하게 배우고 싶은 이유는 바리스타라는 커피만을 한정적으로 다루는 사람이 아닌 와인이나 칵테일, 사케, 티 등 여러 분야에서 응용이 가능한 전문가를 꿈꾸고 있기 때문입니다.

Q. 현재 배우고 있는 학과수업에서 흥미 있는 점들과 어려움 등이 있는가요?

일단 제가 배우고 싶어 했던 과목과 실습을 할 수 있어 매 수업마다 흥미롭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점이 있다면, 식음료는 맛과 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많이 접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음료 고유의 향미를 제대로 느끼는 연습이 다소 힘들고 쉽지가 않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 또한 저한테는 값진 연습이고 지속적으로 꾸준히 한다면 성과가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말과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분명 전문학교에 들어오고자 하는 사람들 중에서 편입을 목표로 입학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또한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편입을 마지막 목표로 잡지 마시고, 내가 정말 이 분야로 가고 싶은지 열정이 있는지 배우고자 하는지 여러 번 생각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식음료학과는 좋아하고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즐기면서 배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